봄눈소리

시간은 흐른다 4월은 언제나
잠자던 추억이 깨어나는 계절
미뤄지지 않는 그리움이 서로 엉겨서
넣어둔 그대를 다시 내게 데려온다
눈물이 흐른다 그대는 아마도
눈물샘 어딘가 기억되나 보다
참아지지 않는 무거움이 눈썹 끝에 매달려
스르르 두눈을 감는다

오 나의 하나뿐인 그대여
혹시 내 맘을 알고 있나요
말없이 휠릴리 휠릴리 휠릴리
콧노래 부른다
오 나의 하나뿐인 그대여
혹시 내 맘을 알고 있나요
눈처럼 휠릴리 휠릴리 휠릴리
꽃잎은 날린다

그대 내 그대

가슴이 저린다 그대는 어느새
내 삶의 저만치 통하지 못한다
닿아지질 않는 멀어버린
그대 이름 부르며
애타게 저만치 내 달린다

오 나의 하나뿐인 그대여
혹시 내 맘을 알고 있나요
말없이 휠릴리 휠릴리 휠릴리
콧노래 부른다
오 나의 하나뿐인 그대여
혹시 내 맘을 알고 있나요
눈처럼 휠릴리 휠릴리 휠릴리
꽃잎은 날린다

그대 내 사랑 그대 내 사랑 그대
말하고 싶은데

오 나의 사랑하는 그대야

Published:

21 December, 2021